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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한 거라사인 ( 눅 8:26-39)
작성일 :  2021-04-16 11:1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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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갈릴리 맞은 편 거라사인의 땅에 오셨습니다. 바다에서 바다를 잠잠케 하신 자연계의 통치 주께서 인생의 본래를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한 거라사인을 보셨습니다. 그 사람은

  一. 귀신 들린 자, 곧 타락한 자였습니다(26-30).

  본문 27절에,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간적으로 아주 결단 나버린 완전 폐인(광인)이었습니다. 그는 귀신에게 붙잡혀 자기의 본래의 인생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귀신(마귀)은 이 사람을 1. 벌거벗겨놓았습니다.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옷은 사람의 영광입니다. 옷은 생명의 보존과 생명의 미와 활력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귀신은 이 사람에게 와서 옷을 벗겨 놓았습니다. 이것은 수치스런 일이요 비위생적이요 몸의 안전을 해하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성경은 사람이 육체를 마구 드러내는 것을 저주스런 일로 간주했습니다. 이러한 더러운 나체상은 소위 문명권에 속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교훈을 오늘의 교회 신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기 싫어하는 영적 수치에다 결부시켜 볼만합니다. 주님은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고 했습니다(16:15). 2. 집에 거하지 않게 해버렸습니다. 귀신은 이 사람을 사랑의 정원인 가정으로부터 먼 곳으로 옮겨 버렸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사탄의 즐겨 쓰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날 세계에 십대들의 무단가출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저들은 모두모두 집 밖에서의 무한히 자유하고 싶어 합니다. 현대적 거라사인들의 구원관은 스스로의 자유, 집 없는 세계에서의 자유입니다. 영적으로 오늘의 기독신자들은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를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집에 없는 자, 집을 떠난 자를 탕자로 표시하고 있습니다(15:1~). 양의 무리를 떠난 자를 잃어버린 양이라고 했습니다. 3. 무덤 사이에 거하게 해버렸습니다. 무덤은 죽음의 장소입니다. 그곳은 산 사람이 거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에 귀신이 한 거라시인을 끌고 갔습니다. 영적으로 오늘날 연약한 신자들이 무덤(애굽, 바벨론, 소돔) 사이로 이끌려 가는 현상입니다. 소위 신(하나님)죽음의 신학은 그 대표적인 사탄의 책동입니다. 4. 큰 소리로 떠들도록 했습니다. 즉 도전적인 방가(放歌)입니다. 한 거라사인은 예수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라고 했습니다. 옳은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에 유의해 봅니다.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말하기를 나를 괴롭게 마소서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현대 교인들 중에는 예수에 관한 믿음(사도신경 등)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가 자신을 번거롭게 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사람들은 지극히 종교적이면서도 성경과 교리에 도전하고 반항합니다. 그리고 애써 부인하려 합니다. 이것들은 실로 이중 의식의 딜레마 속에서 부르짖는 방가입니다. 이것이 바로 무서운 사탄의 전략입니다. 5. 귀신이 그를 꽉 잡고 있었습니다. 꽉 잡다는 채어가다의 뜻입니다. 이는 상습적 악습에 매여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성령)께 매여 있지 않으면 마귀에게 꽉 잡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6. 난폭한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29). 이는 억제 할 수 없는 광기입니다. 그는 사회적 공동 질서를 끊어 버리고 난폭한 무법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탄은 이러한 방법으로 인생을 파괴합니다. 오늘의 일부 교회 지도자들 중에는 위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시(성경)를 함부로 버리려는 어리석은 광란으로 영적 폭거를 자행합니다. 7. 다수 의식의 종이 되게 해버렸습니다. 본문 30절에,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가 많은 귀신이 함께함을 과시하는 말입니다. 다수의 횡포는 역사의 증거입니다. 다수가 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 다수가 마귀적이요 반기독교적일 때 이는 곧 우리의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러한 다수 의식의 횡포를 잘 이용합니다. 그런데 다시 우리 본문에 그 도시사람으로서(27)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불행의 참사는 농촌보다 도시가, 후진 국가보다 문명국가와, 무지한 사람보다 유식한 사람들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문명의 산실을 자랑하는 도시 사람! 온갖 과학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도시 사람! 수많은 역사의 주인공들이 왕래하는 도시 사람들이 이러한 병에 더 많이 걸렸다고 생각할 때, 현대 가치관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최근 타락한 인간 내부의 붕괴에서 야기된 것으로 송두리째 귀신에게 붙잡혀 야기된 것입니다. 노력 없이 바라는 부귀는 귀신의 생각입니다. 그것은 도둑 심리로 귀신의 전술책입니다. 참 인격 없는 지식은 귀신의 도구입니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 부인하는 무신론의 거름이 됩니다. 비도덕적인 야심의 사람은 귀신의 간교입니다. 빵만이 생존의 유일한 법칙임을 신봉하는 맑스, 레닌과 그 지식인들인 공산당원들입니다. 비윤리적인 쾌락주의는 귀신의 사슬입니다. 귀신의 기본 성분인 육체주의를 초래하는 첩경입니다. 인간성을 무시하는 과학지상주의 역시 귀신의 사슬입니다. 그것은 마침내 대량 살인 도구를 양산시킵니다. 신령과 진정이 없는 예배! 경건의 능이 없는 예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없는 예배! 그것의 실상은 귀신의 처소일 뿐입니다. 현대는 대륙마다 사상의 초원이 폐허화 되고 있습니다. 어느 대륙이고 불안을 노래하며 절망의 무덤을 파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청교도들의 본산인 영국이 이슬람화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같은 타락한 사상의 풍조 속에 우리가 살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예수를 만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의 온갖 병폐에서 사람이 지나가고 전혀 새것이 되는 인간 혁명만이 살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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